본문 바로가기

Eat ~

대부도 이쁜 카페 ( 카페 발리다 )- 대부도 여행 필수 코스 추천

 

저는 카페를 참 좋아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에요

예쁜 카페에 가서  달달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수다 떠는 것도 너무 좋고

가끔은 카페 뷰를 가만히 앉아  쳐다만 봐도

마음이 너무 편해지면서  힐링이 되더라고요

 

카페 발리다를 알게 된 건 한참 되긴 했는데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여름에 아이들 방학 때 바람도 쐴 겸 

가게 되었어요

 

남편은 원래 여기저기 다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 

내가 그래도 나가자고 하면 

흔쾌히  동의하더라고요

 

머든지 나한테 맞춰주는 우리 남편... ^^

항상 너무너무 고맙죠 

 

 

영업시간

 

평일  11:00 ~ 19:30

주말  10:00 ~ 19:30

( 19:00 라스트어더 )

 

 

집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였어요

도착해서 카페 바로 앞에  몇 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역시나  자리가  꽉 차 있었죠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조금 걸어와야 되지만  그래도

전용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

이용하시면 좋을 듯해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그래도

가까운 곳에 하려고  

잠깐 길  옆에 정차했다가 

찬 한대가  나가려고 하는 걸 보고 

바로 자리 차지 했어요 ㅋㅋ

 

 

주차하고   들어갈려니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

오고 싶었던 카페 오니  너무 설레는 거 있죠 

 

입구 분위기부터 심상치가 앉다했는데

발리의 고급 빌라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나무를 사용했고 지붕도 발리느낌이 물씬 

나도록  인테리어 잘하신 거 같아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우와 ~~~

자리가 꽤 많았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었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 위에 이미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못 찍어서  공간을 보여드리려고

업체 사진 가져왔습니다 )

 

2층에도 공간이 있는데  노키즈존이라고 

되어있어서   안되고 

조금 기다렸다가  야외에 자리 

차지하고 앉았답니다

 

손님들 많아 자리가 없을 때는

절대 한눈팔고 있으면 절대 안 된다는 거...  ㅋㅋㅋ

계속 지켜보다가 손님분들 일어날 거 같으면 

바로 가서 자리 겟 해야  앉을 수 있어요 

 

물론  자리가 여유 있게 있을 땐 상관없지만

제가 갔던 날에는 완전 꽉꽉 차 있었거든요

 

 

카페 발리다의  음료수랑  디저트예요

초등학생부 터인가  1인 1 음료 주문해야 

된다고 해서 

남편은  바닐라라테로 하고 

아이들은  발리다 시그니처 메뉴인 

트로피칼 파인 2잔으로 주문했어요

 

아이들이 음료수가 많아 보여서

저는 아이들이랑 같이 마시려고 

따로 주문 안 했답니다

 

 

음료수랑  아이들이 고른 디저트가

나왔어요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음료 나오는 퀄리티를 보면 납득이 되더라고요

 

바다를 보는 탁 트인 오션뷰와

진짜 발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안에서

이 정도 엄청난 퀄리티의 음료가 이정도 금액이라면

상당히 합리적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ㅋㅋㅋ

 

 사진만 보면 외국에 언제 나갔냐고 할 정도로

휴양지  느낌이고  발리에 가본 적은 없지만

발리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 있죠

 

아이들이  디저트 먹는 동안 

가만히 앉아서 넓은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어요

뷰가 정말 너무너무 이뻤거든요

 

리뷰들을 찾아보고 방문하면 꼭

사진이랑 다른 곳들이 많았었는데

여기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사진보다는 직접 보는 게 

훨씬 더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어느 정도 배가 부르니  

가만히 앉아 있을 애들이 아니죠  ㅋㅋ

 

포토존에서 사진도 이쁘게 찍고...

포토존이 따로 있긴 하지만

저는 발리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너무 이쁜 분위기라

여기저기 어디서 사진 찍어도 

다 이쁘더라고요

 

 

 

카페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도 따로 있어서

내려가 보았어요

엄청 깨끗한 물은 아니지만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친구들도 

꽤 많더라고요

 

저희 아이들도 발 담그고 

미역 잡아보고  힘들면 또  잠깐 앉아서 

디저트랑 음료수 마시고  

이국적인 느낌에 상당히 만족하는 눈치였어요 ㅋㅋ 

 

우리 둘째 인생샷 건진 거 같죠? ㅋㅋㅋ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것만 해도 너무 좋은데

예쁜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도 마시니

더욱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